질병관리청이 생물 테러 등 국가 위기에 대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재조합 단백질 방식의 탄저백신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개발한 이번 탄저백신이 탄저균의 방어항원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삼아 기존 백신의 문제점을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백신은 세균 배양을 통해 만들어서 미량의 탄저균 독소인자가 부작용을 유발한 것과 달리, 이번에 개발한 백신은 단백질 항원을 기반으로 만들어 부작용을 없앴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생물 테러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우리나라가 생산하고, 보유할 수 있는 것만으로 생물테러 발생을 감소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ㅣ조용성
제작ㅣ이 선
AI 앵커ㅣ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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